리짓군즈 "뱃사공,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피해자 보상 노력"[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5.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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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래퍼 뱃사공이 속한 리짓군즈가 뱃사공의 몰카 관련 수사에 대해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짓군즈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피해자분의 입장문에 깊게 동감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와 더불어 최선을 다한 피해 보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뱃사공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알렸다.


리짓군즈는 "피해자분께서 단체 채팅방에 대해 상세하게 소명을 해주신 점에 감사를 드리고 사태의 수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희와 피해자가 아닌 다른 주변 관계자들의 의견으로 인해 발생한 억측과 오해들은 더 큰 2차 피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저희의 입장과는 다르다. 더 이상의 와전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피해자를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게 리짓군즈는 "향후 계획과 일정들에 대한 변동사항은 양해 부탁드리고 다시 한번 정리되는 대로 공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래퍼가 몰카를 찍어서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비슷한 발언을 했던 뱃사공이 당사자로 지목됐고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라고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가 고소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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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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