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김설현, 연쇄살인사건 수사 막바지 총력전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5.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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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연쇄살인마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사진제공=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살인자의 쇼핑목록' 슈퍼(마켓) 히어로즈가 MS마트 직원들과 손잡고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전방위 확대한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 극본 한지완,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비욘드제이) 측은 7회 방송에 앞서 18일 이광수(안대성 역), 김설현(도아희 역), 진희경(한명숙 역)의 막바지 총력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슈퍼(마켓) 히어로즈가 공산(김미화 분)과 서천규(류연석 분)를 추적하며 두 사람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쳐갔다. 이 과정에서 서율(안세빈 분)이 안대성에게 "아저씨가 범인 아닌 것 알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살인범 찾기의 핵심 키로 떠올랐다. 과연 서율이 알고 있는 비밀은 무엇이며 안대성은 이를 토대로 2명으로 압축된 용의자 중 진범을 찾을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광수와 진희경은 머리를 맞댄 채 휴대전화로 온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주문번호 505로 MS마트에 접수된 물품을 조회하고 있는 두 사람으로 심각한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앞서 구매한 물품 그대로 똑같이 주문하는 의문의 주문자를 향한 두 사람의 의혹은 더욱 짙어간다는 후문.

이와 함께 이광수를 바라보는 김설현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흔들림 없는 단호한 표정에서 연쇄살인범을 꼭 검거해 동네를 지키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이어진 스틸에서 진희경, 김미화(공산 역), 이교엽(정육 역), 조아람(알바 역)이 어딘가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각자 손에 가스통, 연육기 등을 쥔 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7회 예고편에는 슈퍼마켓 히어로즈가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서며 짜릿한 긴장감을 일으켰다. MS마트 직원들과 손잡은 슈퍼마켓 히어로즈의 막바지 총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들이 기지를 발휘해 연쇄살인범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오늘(18일) 방송되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18일 오후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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