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내면 쓰레기"..'돌싱포맨' 임창정♥서하얀 러브스토리..최고 6.3%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5.18 10:02 / 조회 :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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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가수 임창정과 전진의 러브 스토리로 2049 시청률 화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화제성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일 김수로, 성훈 출연 당시 2.9%로 2049 화요일 전체 1위를 한 것에 이어 5월 들어 두 번째 성과다. 특히 철벽을 뚫은 임창정, 서하얀의 운명적 만남 에피소드에서는 분당 가구시청률이 최고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이자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의 절친인 임창정, 전진이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 중 최근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를 인정한 김준호는 이들이 결혼에 골인한 비법에 더욱 귀를 쫑긋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두 사람을 향해 "결혼 잘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냐"며 이야기를 꺼냈다. 전진은 "엄청 듣는다. 거의 엄마같이 챙겨준다. 총각 시절에 비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다"고 밝히며 아내 류이서를 '나만의 심리치료사'라고 표현했다. 특히 결혼 전에는 잠을 도통 못 잤는데, 결혼 후 아내가 '꿈나라로 갑시다'라고 하면 자신이 '뿅'하고 주문을 외우면서 잠이 든다고 말해 모두의 질투와 분노를 샀다.

임창정은 자신의 가게 손님으로 온 아내 서하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손님으로 온 서하얀에게 첫 눈에 반한 임창정은 혼이 나간 상태에서 "생맥주 한 잔 사 주세요"라고 했다고. 또한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지 않고 "제 전화번호를 외우세요"라고 한 뒤 외우는지 확인하는 척 하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서하얀 휴대폰에 저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신박하다", "꿀팁이다"라며 감탄했다.

임창정은 서하얀과 첫 만남 이후 "온몸에 힘이 빠진 채로 이틀 있었다. 넋이 나간 거다. 뭘 해도 그 사람 생각만 나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적지 않은 나이와 자녀를 키우는 싱글이었던 상황을 언급하며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연락)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넋 나가고 이틀을 생각했는데 용기가 절대 안 나더라. 용기를 내는 순간 나 자신이 쓰레기인 거다"고 18살 어린 서하얀에게 연락을 망설였던 기억을 회상했다.

고민 끝에 이틀 뒤 문자를 했다는 임창정은 답이 안 오다가 1시간 후에 사진 답장이 와서 너무 설렜고, 이는 저녁 약속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서하얀을 만난 임창정은 "노래방에 가서 '결혼해줘'를 진심을 다해서 불렀다. 내 곡만 10곡 불렀다"고 고백해 달달함을 유발했다.

전진은 두 번째 만남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후배 커플을 보러 간 자리에 아내가 나와 있었다. 후광이 비추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에게) 우리는 결혼하게 될 거라고 계속 말하면서 세뇌를 시켰다"고 하자, 김준호는 "나도 (지민이에게) 세뇌시켜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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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한편 이들은 토크 후반부에 '찌질한 노래 대결'도 펼쳤다. 막둥이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노래로 표현해 형들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김준호는 '고해' 노래를 개사해 "지민이만을 허락해주소서"라고 부르며 형들 앞에서 당당하게 사랑을 외쳤다. 이어 다음 주에는 연인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동반 출연할 것이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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