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돌문 벨링엄 동생'도 노린다... 17세인데 벌써 1군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5.17 17:25 / 조회 : 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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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브 벨링엄. /사진=버밍엄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리버풀이 특급 유망주 영입에 나선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버밍엄시티(2부리그)의 미드필더 조브 벨링엄(17)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조브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독일)의 핵심선수로 유명한 주드 벨링엄(19)의 동생이다.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고, 뛰어난 재능에 어렸을 때부터 형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빠르게 경험을 쌓고 있다. 올 시즌 벨링엄은 리그 2경기를 뛰었다.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 팀 캡틴 조던 헨더슨(32), 제임스 밀너(36) 등이 30대 중후반 선수들이다. 아직 주전 및 로테이션 전력이라고 해도 슬슬 세대교체에 들어가야 한다. 또 다른 미드필더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9)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있다. 올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실제로 리버풀은 조브 벨링엄과 함께 그의 형 주드 벨링엄과도 연결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은 올 시즌 32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미드필드부터 양 측면, 팀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나섰다.


올 여름 벨링엄 형제들이 동시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조브 벨링엄은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이상 잉글랜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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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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