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고백' 배윤정, 남편과 불화설 또 해명 "잘 지내요"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5.17 08: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과 불화설을 재차 해명했다.

배윤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은영 리포트' 방송되고 정말 많은 디엠과 댓글이 왔다. 너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신다며 응원과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이지 너무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배윤정은 "저희 부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싸우고 미워했다 또 화해하고 알콩달콩 살고"라며 "지금 남편은 육아도 너무 잘 해주고 집안일도 아주 잘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희 남편 안 좋게 생각하시는데 평소에 굉장히 다정한 남자다"라며 "오늘 방송 나가고 걱정을 엄청 하는데 그거조차 귀엽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배윤정은 "대한민국 남편들 가장이라고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 오는 거 박수 보낸다"며 "그렇지만 아내를 조금 더 이해해 달라. 지금. 아니 오늘이 정말 소중하다. 우리 육아하는 엄마들 너무 다 존경하고 오늘도 잘 버티시느라 고생하셨다. 낼부터 우리 남편, 그리고 아내를 더 사랑해 주자"고 전했다.


배윤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출연해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배윤정은 "(결혼 후 정작) 제가 힘들고 필요할 때 남편이 없었다. 산후우울증 같다. 죽고 싶단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배윤정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내용으로 인해 남편과 불화설이 제기되자 "누구나 부부 관계에 서로 트러블은 있는 건데 너무 가셨다. 저희 가족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세 연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