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 캡처 |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아이를 낳기로 결정해 라파엘(성훈 분)에게 고백했다.
오우리는 라파엘을 만나 "드릴 말씀이 있다. 내가 이렇게 말하게 될 줄 몰랐는데 아기를 낳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라파엘은 놀라서 "왜?"라고 묻자, 오우리는 "별 다른 이유는 없다. 날 세상에 있게 해준 게 감사하다. 나 성당다닌다. 생명이지 않나. 대표님 혹시 아기를 원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라파엘은 "전혀 기대를 안했다. 하는 일도 있는데 갑자기 임신을.."이라고 묻자, 오우리는 "병원비나 필요한 비용은 청구하겠다. 저번에 말한 건 안 주셔도 된다"라며 "고마워할 필요 없다. 날 위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