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전남편' 마크 앤소니, 30세 연하 미스 유니버스와 약혼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5.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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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크 앤소니, 나디아 페레이라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마크 앤소니가 30세 연하의 모델 나디아 페레이라와 약혼했다.

13일(현지시간) 나디아 페레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 파티"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와 약지에 검은색 문신이 있는 마크 앤소니의 손을 함께 찍어 올렸다.


이날 E! New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이애미에서 친구들과 함께 약혼 파티를 즐겼다. 지인들은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는 마크 앤소니와 나디아 페레이라가 함께 멕시코 시티 여행을 떠나며 열애설이 불거진지 3개월 만이다. 지난 3월 마크 앤소니는 전용기에서 나디아 페레이라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23세의 나디아 페레이라는 미스 유니버스 파라과이 출신 모델로, 53세인 마크 앤소니와는 30세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마크 앤소니는 앞서 세 번의 결혼을 했고,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94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데비 로사도 사이에서 딸과 아들이 있고,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다. 이후 배우 다야나라 토레스와 첫 번째 결혼을 했고,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04년 이혼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와 2004년 7월에 결혼했고, 4년 후인 2008년 쌍둥이 부모가 됐다. 이어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한 후 모델 섀넌 드 리마와 결혼했고, 2017년 2월 이혼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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