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영하 작가는 5월 중 진행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후 '검은꽃' '퀴즈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 '오빠가 돌아왔다' 등 여러 작품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 소설가'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유명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하 작가의 이번 '옥문아' 출연은 제작진이 오랜 기간 섭외 끝에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특히, 김영하 작가와 관련한 퀴즈가 '옥문아'에 수차례 등장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김 작가의 소감도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영하 작가의 신작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작별인사'는 오는 2일 발간된다.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이다. 이에 '옥문아'에서 '작별인사'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하 작가가 출연한 '옥문아'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