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치명적 유혹♥..방탄소년단 뷔,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제임스 본드 명장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4.26 07:41 / 조회 : 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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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래미 남자'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퍼포먼스가 공개되며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방탄TV를 통해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의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비밀요원을 연상시키는 블랙수트를 입고 등장한 새로운 버전의 '버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그래미 어워드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중 최고로 손꼽았으며 롤링스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미 어워드 공연 톱 25' 중 13위로 선정하는 등 전 세계의 미디어로부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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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히 뷔는 미국의 신인괴물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하는 장면을 연출, 시상식장의 셀럽들과 이를 지켜보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국의 BBC는 이 장면을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5' 중 1위에 선정했으며 LA타임즈는 뷔가 귓속말로 로드리고를 유혹하는 장면은 백만 달러짜리 퍼포먼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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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인기를 독차지한 아이코닉 듀오'에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선정했으며 연예방송프로그램 E! News는 "뷔는 섹시하고 모두가 원하는 남자"라고 극찬을 보내며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한 장면에서 빠져나오려면 7일은 걸린다" "#GRAMMYs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 순간"이라고 밝혀 뜨거운 반응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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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장면만큼 뷔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제왕의 면모를 전 세계에 여한 없이 자랑했다.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댄스, 정확하면서 완벽한 동작을 이어가면서도 강약조절의 유려한 춤선은 K팝 대표비주얼을 자랑하는 뷔의 아름다운 외모와 천재적인 표정연기가 어우러져 시선을 빼앗았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인 적외선 레이저를 피하는 장면을 재현한 퍼포먼스에서 뷔는 레이저 광선 사이를 날렵하게 통과하면서도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마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가 레이저를 가볍게 넘는 장면은 마치 제임스 본드가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연상시켰다. 뷔는 미국 미디어로부터 차세대 제임스 본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BTS (방탄소년단) 'Butter' @ The 64th GRAMMY Awards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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