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재욱 대표 "신곡 '온다'로 포지션 다시 떠올렸으면"(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150) 임재욱 신엔터테인먼트 대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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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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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②에 이어서

포지션은 2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온다'를 발매할 예정이다.


포지션의 신곡은 2021년 11월 발매했던 '내말 들어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포지션은 앞서 '내말 들어봐'를 통해 모처럼 가수 컴백을 알리며 팬들의 기다림에 대한 갈증을 풀어낸 바 있다. 포지션은 '내말 들어봐'로 전한 감동을 이번 '온다'를 통해 2022년 봄 시즌에 맞는 감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온다'에는 수많은 히트곡에 참여한 윤사라 작사가와 빅마마 엠씨더맥스 멜로망스는 물론 주요 아이돌그룹 댄스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히트메이커 에이밍(AIMING)이 작곡 편곡 프로듀싱응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문 오케스트라 편곡팀 AinStrings도 힘을 보탰다.


-오랜만에 발표하시는 신곡 '온다'는 어떤 곡인가요.

▶'온다'라는 곡이 팬들께서 "아 포지션이라는 가수가 있었지?" "포지션이 이런 목소리를 갖고 있었지"라며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끔 하는 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테크닉이나 음색에 있어서는 제 과거 활동 때의 모습과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 곡을 통해서 포지션을 다시금 잘 떠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사실 회사 대표에서 아티스트로 시선을 바꿔가는 과정이 정말 어려웠어요. 안그래도 공연 무대에 설 자리도 없어서 저도 노래방에서나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는데 막상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온다' 믹싱 과정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가수 활동을 했을 때와는 많이 달라져 있어서 더 힘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집중해서 잘 마무리를 했고 곡도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감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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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가수 포지션으로서 활동은 계속 이어진다고 봐도 되는 거죠?

▶네. 그럼요. 최근까지 만들어놓은 곡만 수백곡이 넘는데 그 중에서 5~6곡 정도를 추려서 보따리를 풀듯이 차근차근 풀어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오랜 팬들이 많은 관심을 주실 것 같습니다.

▶네, 그럼요. '온다'로 요즘같이 음악방송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는 없겠지만 SNS 등 여러 루트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할 겁니다. 발표 전에 미리 주변에 들려주고 나서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회사 관계자들을 통해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요. 개인적으로도 곡의 만족도도 정말 좋고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저 역시도 클 것 같습니다.

-2022년 가수로서, 대표로서, 개인적으로서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팬들 앞에서 콘서트 열고 싶어요. 포지션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싶은데 그중 제일 좋은 방법이 공연이라고 생각해요.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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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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