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끝나지 않는 '버거집 야유회'.."날마다 오는 운동회 아냐"[★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4.17 18:20 / 조회 :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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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게임 지옥' 운동회를 진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끝나지 않는 운동회가 그려졌다.

최은호 대표는 '하루에 12번도 넘게 삐친다'는 MC들의 지적에 고가의 H사 스카프 공약을 내걸었다. 전현무는 "삐치게 하는 걸로 프리선언까지 했다"며 최은호 대표 삐치게하기 계획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호는 3개월차 신입 인턴의 전화번호가 없다고 밝혀 MC들의 '갑(甲)' 버튼을 받았다. 사장님의 말에 신입 직원은 "신경 안 쓰는 듯 해보여도 충격먹었다"라고 밝혔다. 최은호는 반려견 젬마를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는 영상을 보며 울컥하기도 했다.

최은호는 서울패션위크 야외무대를 체크하며 특히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우천 변수는 물론, 여러 장소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생했기 때문. 최은호는 "오늘 완벽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라며 얼굴이 붉어졌고, 장원영도 "예민한 상황이 이해가 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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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김병현 버거집의 야유회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현무는 지난 충격의 야유회에 "야유가 난무해서 야유회인가 싶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끝나지 않는 운동회에 "야유회에서 운동만 하는거에요?"라며 경악했다.

김병현은 직원들과 밥을 먹다가도 본인이 배부르자 금세 다음 게임을 하러가자고 제안했다. 김병현은 "날마다 오는 야유회가 아니다"며 운동회를 강행했다.

운동부가 활약할 거란 예상과 달리, 요리부가 게임을 휩쓸어 눈길을 모았다. 유희관은 "요리 안하고 운동만 하나보다. 왜 이리 잘해"라며 요리부의 운동신경에 감탄했다. 김병현은 다음 방송에서 더 강력한 운동회 하이라이트를 예고했다.

정호영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며 '노포전문 맛 칼럼니스트' 박찬일 셰프를 제주 우동집에 초대할 계획을 세웠다. 박찬일 셰프는 오히려 정호영을 노포 취재에 데려갔고, 정호영과 김과장은 오로지 박찬일 셰프에게 우동을 먹일 생각으로 음식 싹쓸이 전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노력에도 박찬일 셰프가 "오늘 더는 못 먹겠다"고 선언하자, 결국 게스트 하우스로 모시기에 성공했다. 정호영은 "어떻게든 우동을 드셔봐야 한 줄이라도 실린다"며 집념을 보였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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