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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화면 |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일라이 지연수 커플이 화해 모드로 전환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예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는 지난 11일 공개한 15일 방송 예고편에서 일라이 지연수 커플의 화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우리 부모님 대신 내가 사과할게"라고 말했고 지연수는 오열하며 "나도 미안해"라고 답했다.
심지어 일라이는 또 "나도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 내가 있을 때 좋았지?"라고 묻기도 했고 지연수는 "너무 좋았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다독이기도 했다.
한편 영상에서는 일라이가 아들의 사진을 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환하게 웃은 그는 "아들 보게 해 줄 거야?"라고 물었고 지연수의 답은 나오지 않았다.
앞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 분위기가 살벌했던 것과 달리 이번 방송에서 어떤 모습이 공개될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