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준기, 2회차 인생 시작…"강해져야 한다" 수련 시작 [★밤TView]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4.08 23:22 / 조회 :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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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겐마' 이준기가 두 번째 인생을 시작했다.

8일 첫방송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는 2회차 인생을 살게된 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등장부터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인 김희우(이준기 분)는 "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희우는 정치인 조태섭(이경영)을 잡아넣기 위해 검사장 김석훈(최광일)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김석훈은 김희우에게 "네가 이길 수 있을 때 하라"며 반려했지만 김희우는 그런 김석훈 조차 의심하고 있었다. 실제로 김석훈은 조태섭과 긴밀한 관계였고 김희우가 사라지자 조태섭에게 전화를 걸어 "준비하셔야할 것 같다"고 메시지를 건넸다.

여당 대표 조태섭은 막강한 카리스마를 앞세워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차기 대통령 후보였다. 특히 조태섭은 현 대통령 허재근(류진)에게 막대한 선거 비용을 지원하고 내연녀를 숨겨주는 등 약점을 잡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했다.

김희우는 주변의 만류에도 조태섭을 소환했고 조태섭은 당당한 모습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조태섭은 "검찰이 발표한 혐의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저를 오랫동안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매우 참담할 따름이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윽고 김희우와 조태섭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조태섭은 "만나서 반갑네"라고 인사를 건넸고 김희우는 "피의자가 검사를 보고 건넬 인사는 아닌 것 같다. 반갑지는 않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김희우는 "어이 아저씨. 여기 검찰청 조사실이니다. 당신 피의자고. 당신이 나가서나 조태섭이지 여기서도 조태섭이냐. 나는 당신을 쓰레기 만들려고 한다. 왜 당신이 쓰레기인게 사실이니까. 당신이 하던대로 용을 써서 먹힐 놈이면 여기 데리고 오지도 않았겠지.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가냐"라고 전했다.

조태섭 또한 "어떤 무기를 꺼낼 지 기대가 크다. 실망이 크지 않게 잘 부탁드린다"라며 "희우 씨. 힘 없은 정의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 정의는 네가 갖겠다고해서 갖는게 아니다. 네가 아니라 정의가 사람을 가린다. 네가 지금 갖고 있는 건 정의가 아니라 무지함이 빚어낸 치기다. 날 무너뜨리러면 날 위해 구축된 시스템부터 부수고 들어왔어야지"라며 받아쳤다.

조태섭은 김희우가 증인을 확보한 것을 알고있었고 미리 증인에게 손을 썼다. 조태섭은 "나를 만나는 게 너무 쉽지 않았나? 나를 여기까지 들인 검사가 누구인지 보고 싶었다. 그 패기를 좀 더 가치있는 곳에 쓸 생각은 없는가"라며 김희우를 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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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희우는 정보가 샜다는 사실을 알고 추적했지만 오히려 조태섭의 덫에 빠졌다. 김희우는 치열한 추격 끝에 닥터K(현우성)를 만났고 두 사람은 치열한 격투를 펼쳤다. 닥터K는 김희우에게 "살려달라고 말하라"고 했지만 김희우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치열한 싸움 끝에 닥터K는 김희우를 제압했고 알코올과 필로폰을 섞은 약물을 김희우에게 주사했다. 닥터K는 김희우의 몸을 건물 옥상에서 던졌고 그 순간 김희우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다시 건물 옥상으로 돌아온 김희우는 저승사자 한지현(차주영)을 만났다. 한지현은 김희우의 과거를 되돌아봤고 "목숨이 하나 더 남아있다면 조태섭을 잡는데 쓸거냐"라고 물었다. 김희우는 "목숨 걸고 한 일이다"라고 답했고 한지현은 "살려주겠다. 저승에서 받는 벌은 너무 늦다. 이승에도 저승이 있다는 걸 보여달라. 천천히 준비해서 그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해라"라고 말했다.

김희우는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고 한지현은 "조태섭에게 가까워지면 나를 볼 수도 있겠네요. 악마는 그보다 더한 악마가 아니고서는 잡을 수 없다는 걸 명심해라. 부탁드린다"라며 김희우에게 두 번째 삶을 살게해줬다. 다시 정신을 차린 김희우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시점으로 돌아가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편의점에서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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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신을 차린 김희우는 곧바로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 과거 부모님을 무시했던 김희우는 부모님의 사망 이후 정신을 차렸고 부모에게 모질게 대했던 자신을 후회하고 있었다.

희우는 떨리는 마음으로 집 문을 열었고 부모님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희우를 맞이했다. 희우는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부모님을 대했고 부모님 모두 당황해하면서도 그런 희우를 반겼다.

따뜻함도 잠시, 희우는 "나와 가족 그리고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강해져야 한다"며 수련에 나섰다. 희우는 재수 학원을 등록해 김한미(김재경)와 같은 반이 됐지만 다른 잡념없이 공부에만 집중했다.

그러던 중 희우의 부모님이 뺑소니 사고를 당했던 날이 됐다. 희우는 사고를 막기 위해 머리를 굴렸지만 부모님의 출근을 막지 못했다. 희우는 사고를 막고자 부모님이 일하는 공장앞으로 마중을 나갔다.

마침내 부모님이 사망하신 시간이 됐고 희우는 경계를 풀지 않았다. 희우는 꿈에 나왔던 차를 발견하고 부모님을 대피시켰지만 이윽고 다른 차가 과속을 하며 돌진했다. 김희우는 "이렇게 난 또다시 혼자가 되는 건가"라며 절규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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