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떠난 故장국영, 올해 19주기..만우절이면 생각나는★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4.01 07:27 / 조회 :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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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사진=영화 스틸컷


홍콩 배우 장국영이 사망 19주기를 맞았다.

고(故)장국영이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18년이 지났다. 장국영은 당시 47세의 나이에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만우절 전해진 장국영의 사망 소식은 마치 거짓말 같이 느껴졌고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사망은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그의 이름은 4월 1일이면 항상 떠오르는 이름이 됐다.

고인은 1976년 홍콩 음악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웅본색1', '영웅본색2', '천녀유혼' 시리즈, '종횡사해', '백발마녀전', '동사서독', '야반가성', '상해탄', '성월동화', '색정남녀', '이동공간' 등에 출연해 중화권 최고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배우 장국영은 한국의 7080세대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다. 8,90년대 홍콩 영화가 한국에 쏟아지던 시기, 장국영은 주윤발 등과 함께 많은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됐다.

홍콩의 간판스타였던 장국영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여러 의혹도 쏟아졌다. 장국영은 호텔에서 투신하기 전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탕탕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아주 괴롭다. 그래서 삶을 끝내려고 한다"는 유서를 남겼다. 이에 동성 연인의 타살설 등이 불거졌으나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장국영이 떠난지 벌써 18년이 지났지만, 만우절 떠난 그의 죽음이 아직도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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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국영 특별전


올해 장국영의 19주기를 맞아 CGV는 지난달 23일 부터 오는 5일까지 2주간 'THE 장국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국 20개 CGV에서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비정전', '동사서독 리덕스' 등 3편을 상영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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