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2' 조인성, 야구선수 꿈나무에 조언→어묵 컬래버[★밤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3.1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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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쩌다사장2' 방송화면


'어쩌다 사장'에서는 영업 3일차를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3일차 영업을 하는 조인성, 차태현 '사장즈'와 이광수, 김우빈, 임주환 '알바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마트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따뜻한 관심과 센스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야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 손님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애정어린 조언까지 전해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부자(父子)손님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전날 방문한 야구선수 꿈나무 중학생 선수를 알아본 차태현은 라면에 말아먹을 공기밥까지 챙겨주며 각별하게 챙겼다. 차태현은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가 누구냐"고 물었고, 중학생 손님은 "선동열 선수"라고 답했다. 이를 본 학생의 아버지는 "투구 폼도 선동열 선수랑 똑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유심히 보던 조인성은 식사를 마친 중학생 손님에게 아이스크림까지 챙겨주며 특별히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인성은 "나도 중학생 때 야구선수를 했었다"고 고백하며 이목을 끌었다. 심수창, 박용택 등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 운동했다고 밝힌 조인성은 자신도 야구훈련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공감했다.


조인성은 자신의 야구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훈련은 고되지만 그 시기를 참고 견디면 좋은 일이 생길 거다"라고 말하며 야구선수 꿈나무 손님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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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쩌다사장2' 방송화면


한편 영업 3일차로 접어들자 한결 손에 익은 호흡을 보여준 조인성은 동네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인성은 김우빈에게 "우빈이가 어묵집 사장님과 친하냐"고 물었다. 이어 "오후에 어묵님 사장님과 미팅을 추진해라.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브리핑을 좀 해드려라"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동네맛집과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에 김우빈은 "그럼 수익은 (어묵집 사장님과) 셰어하는 거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그럼 강탈인 거냐"고 되물어 재미를 더했다.

이후 김우빈은 어묵집 사장님을 찾아가 "(콜라보레이션은) 어묵 국물을 좀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내용이고, 요구하실 거 있으시면 요구하셔도 된다"고 친절히 설명했다. 영업이 끝난 어묵집 사장님 부부는 마트를 찾았고, 조인성은 "내일 제가 없다. 광주에 물건을 떼러 가야한다. 점심 장사를 해야하는데 우동이 문제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육수를 알바들이 하기 어렵다. 점심장사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어묵집 사장님은 흔쾌히 콜라보레이션을 수락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말미에는 새로운 알바생으로 개그우먼 홍현희와 이은형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안겼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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