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사진제공=웨이브, MBC 2022.01.0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4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에 따르면 임시완은 대한민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그는 숙소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달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4인실 숙소 하나를 예약했다. 임시완은 해당 사실을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한 달간 방을 예약하고 당연히 난 가지 않을 예정이다. 키이우의 사람들과 여러분이 안전하길 바란다"라며 '착한 노쇼' 기부에 참여했다.
'착한 노쇼' 운동이란 우크라이나 지역 숙소를 예약 및 숙소비를 지불한 뒤, 현지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방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시완은 얼마 전 기사를 통해 난민을 위해 에어비앤비를 통한 '착한 노쇼' 운동이 진행되는 걸 접했다. 좋은 취지라고 생각해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MBC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