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봉준호 감독과 작업..너무 기쁘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2.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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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닡슨 /사진=스타뉴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말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화상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맷 리브스 감독, 로버스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 폴 다노가 참석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맹활약하고 범죄 사건을 수사해가는 추리극을 보여준다. '혹성탈출'로 완벽한 트릴로지를 선보인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각적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면서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인물의 내면을 탐구한다.

배트맨 역의 로버트 패틴슨, 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 리들러 역의 폴 다노와 펭귄 역의 콜린 파렐,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 카마인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길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레알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배트맨 역할로 관객을 만나게 된 로버트 패틴슨. 그는 최근에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봉준호 감독은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을 한 영화를 제작을 논의 중이며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는다.

로버트 패틴슨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과 일하게 된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그 영화는 정말 대단하다. 함께 일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배트맨'은 3월 1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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