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떠나겠네...“이것이 내가 깨달은 팀의 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2.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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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보강에 대해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준비된 선수가 아닌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만 찾고 있다”고 팀의 정책을 꼬집었다.

이어 “이것은 토트넘의 비전이다. 더 빨리 성장하고 경쟁을 하고 싶다면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필요하다”며 투자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다시 말하지만, 이것이 내가 깨달은 토트넘의 비전이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며 현재 시스템으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짠돌이로 유명하다. 저비용 고효율 정책을 고수하면서 팀을 운영하고 있다.

토트넘은 타깃으로 삼은 선수들을 빈번히 다른 팀에 빼앗겼다. 이적료와 연봉 협상에서 짠돌이 성향이 나왔고 혀를 내두른 것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트넘은 확실한 보강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에 그치면서 빅 네임 영입은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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