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22→31호 톱10 진출.."꿈에 다가가는 느낌"[★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2.08 00:18 / 조회 :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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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처
'싱어게인2' 톱10 진출자가 확정됐다. 특히 22호인 울라라세션은 고(故) 임윤택을 언급하며 다짐했다.


7일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톱10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73호는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열창했다. 송민호는 "고심한 게 느껴지고 결과로 잘 나온 거 같다. 너무 톤을 잘 살리는 선곡을 해준 거 같다. 추운 겨울 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칭찬했다.

또한 김이나는 "이 노래 후렴구가 되게 심플하다. 기승에서 멈춰버리는 거 같지만 사랑받고 리메이크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를 채울 수 있는 보컬이 부르면 멋있고 그렇지 않으면 밍밍한 곡"이라며 "73호는 이 노래를 가득 채웠다. 또 호기심까지 자극하게 했다. 이후 73호는 톱10 진출에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무대에서 31호는 이장희의 '그건 너'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후, 규현은 "가사 전달력이 너무 좋다. 무슨 내용인지, 어떤 가사인지 다 말해주니까 너무 좋더라. 너무 대단한 게 건반을 치면서 웨이브를 하더라. 저런 게 가능하구나 싶었다. 짱이었다"라며 "직캠 보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이해리는 "'그건 너' 선곡했을 때 무조건 신나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편곡 말도 안 되게 잘됐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나는 왜 못했지 싶었다. 나중에 공연할 때 나도 하겠다"라며 "뭔가 따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너무 멋있었고 섹시했다. 언니 짱!"이라고 전했다.

이번 팀에서 공동 1위로 22호, 34호, 31호가 올랐다. 죽음의 조인 만큼, 충격적인 결과였다. 어려운 결정을 하는 심사위원들은 "이건 전적으로 이승기 탓"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2호와 31호가 톱10에 진출했다. 31호는 "꿈에 다가가는 느낌이다. 공연의 기회가 생기는 거 아니냐. '내일 뭐 하지?'를 생각하는, 나같은 뮤지션에겐 꿈 같다"라고 말했다.

22호인 울라라세션은 "우리 이름을 부르면 제일 먼저 하늘에 있는 윤택이 형이 떠오른다. 남겨준 이름이기 때문이다. 더욱 열심히 임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톱10 결승전 진출 소감을 전했다.

남은 톱10 자리에 오르기 위해 패자부활전 시작. 참가자들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자",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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