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5월 개막..김수하·민경아 합류 [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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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아이다'가 다시 돌아온다.

7일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아이다'의 재공연 소식과 함께 "지난 피날레 공연에 함께했던 배우들에게 다시 한번 공연 참여를 제안하였고, 개인 사정의 정선아 배우와 앙상블 1인을 제외한 전 배우가 흔쾌히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아이다'는 지난 시즌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던 윤공주, 전나영 (아이다 役), 김우형, 최재림 (라다메스 役), 아이비 (암네리스 役), 박시원, 박성환 (조세르 役), 유승엽 (메렙 役) 김선동 (파라오 役), 오세준 (아모나스로 役) 과,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앙상블 상을 수상했던 전체 앙상블이 다시 한번 꿈의 무대에 함께한다.

또한 차세대 한국 뮤지컬의 신성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김수하(아이다 役)와 민경아(암네리스 役)가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김수하는 "관객으로 이 작품을 만나 큰 감동을 받았다. 특별하게 다시 돌아온 뮤지컬 '아이다'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다, 저만의 아이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경아는 "'아이다'가 다시 온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반가웠고,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암네리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고민과 연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행복하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혜롭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암네리스처럼 배우 민경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 관객분들에게 그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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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 사진=신시컴퍼니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다시 만나는 것이 무척 기대가 된다. 지난 시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던 배우들과, 재능 있는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뮤지컬 '아이다'를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브로드웨이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는 고품격 무대로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아이다'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공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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