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박광재, 최준석, 윤정수의 먹방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각각 농구부, 야구부, 씨름부를 대표하듯 고기 10인 분을 10분만에 해치워 탄성을 자아냈다. 이때 김숙은 황재근의 표정을 주목하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황재근은 잔뜩 기겁한 표정으로 "태어나서 저런 걸 처음 본다. 디자이너들은 조금 먹는다"고 이를 설명했다.
김숙은 이에 저 중에 한 명을 직원으로 써야 한다면 누굴 쓰겠냐고 물었고, 황재근은 "사업자를 폐업하겠다. 식비가 감당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근은 이어 "근데 고객으로는 만나보고 싶다. 옷을 다 맞춰 입어야 해서 가격을 세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