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골' 이재성, 투입 12분 만에 결승골…마인츠 2-0 승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2.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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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의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탠 이재성(30)이 마인츠에서도 펄펄 날았다.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 주역이 됐다.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견인했던 이재성은 마인츠로 돌아가 특급 조커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이재성은 후반 22분 장 폴 보에티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머지않아 골을 뽑아냈다. 불과 투입 12분 만인 후반 34분 이재성은 카림 오니시워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에 맞춰 문전으로 침투해 강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9일 라이프치히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한 이재성은 시즌 공격포인트를 4골 2도움으로 늘렸다.


이재성이 길었던 영의 균형을 깨자 마인츠는 살아났고 4분 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무사 니아카테가 성공하면서 2-0 승리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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