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본진 74명, 대망의 결전지로 출국 [베이징 D-4]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01.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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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31일 출국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윤홍근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 74명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떠났다.


한국은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 7개 종목 중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총 125명의 선수단(선수 64명, 본부임원 25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경기임원 31명)을 파견한다.

앞서 30일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루지 대표팀은 현지 적응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한 상황이다. 이날 봅슬레이,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대표팀으로 구성된 본진도 결전지로 향했다.

본진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선수촌에 입촌한다.


봅슬레이 원윤종과 컬링의 김은정이 선수단 남녀 주장을 맡고, 쇼트트랙의 곽윤기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은 개회식 기수로 선정됐다.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15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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