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美 선수들, 베이징 올림픽 침대는 세계 최고 극찬" [베이징 D-5]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0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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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브리치(왼쪽)와 그가 공개한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침대의 모습. /사진=서머 브리치 SNS
미국 올림픽 선수들이 중국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의 시설을 칭찬했다. 중국 언론도 이 소식을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9일 "미국 올림픽 선수들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수촌을 칭찬했다. 침대는 세계 최고라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루지 대표팀의 서머 브리처는 올림픽 선수단 숙소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리처는 개인 SNS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숙소의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모은 건 침대였다. 브리처는 누리꾼들로부터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침대는 2020 도쿄 올림픽처럼 골판지로 만들어졌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브리처는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놀라운 부분이 있다"면서 침대와 리모컨을 공개했다. 이후 브리처는 리모컨을 이용해 마치 비행기 좌석처럼 침대 매트리스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 올림픽을 방문했던 미국 선수들은 브리처의 SNS에 '침대에 리모컨이 정말 있다고?', '도쿄에서는 1주일 정도 누우니까 허리가 아팠는데…', '도쿄에서는 1명밖에 침대에 눕지 못했다'면서 부러움 가득한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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