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정한 우리 하트즈" 방탄소년단 진♥제이홉 훈훈 우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1.29 09:04 / 조회 : 6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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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과 멤버 제이홉의 우정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진은 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죄홉 선물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포장된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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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홉'은 진이 멤버 제이홉을 부르는 애칭으로, 공개된 사진은 붉은색 꽃 포장지와 띠로 장식된 커다란 크기의 선물이다.

과연 어떤 선물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게시물에는 제이홉이 눈물을 흘리며 웃고 있는 이모티콘 6개와 함께 "선물 보고 충격받은 형의 얼굴이 생생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16일에는 제이홉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쫜.. 딸기 등장.. 직접 가져다주다니.. 형은 천사야.."라는 글과 함께 진이 가져다준 '두리향' 딸기를 인증한 바 있다.

'쫜'은 제이홉이 진을 부르는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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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농장에 방문했던 진이 직접 산지에서 두리향을 가져와 제이홉에게 선물한 것으로, 일반 딸기보다도 맛이 좋고 비싼 두리향은 진이 제이홉에게 선물한 것이 알려진 즉시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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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제이홉은 평소 다정한 성격으로 멤버들에게 선물을 자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둘은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훈훈한 모습도 자주 보여 팬들로 하여금 행복한 웃음을 짓게하곤 한다.

진은 제이홉의 생일에 신발과 고가의 자켓, 후드코트 등을 선물한 바 있다.

제이홉의 취향에 맞춘 세심함이 보이는 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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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또한 진이 좋아하는 동물인 고래가 그려진 고가의 자켓, 가방 등을 선물했었다.

옷을 살 당시 제이홉은 보자마자 진의 취향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 살 수가 없었다고 밝혀 선물을 준비한 정성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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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제이홉은 항상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섬세하고 따뜻한 배려로 '미담제조기'라는 공통점 또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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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석진이 왔다ㅠㅠㅠ 석진이 호비한테 멋진 선물 받았구나", "포장지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써있네? 선물 엄청 크다", "석진아. 선물이랑 셀카 같이 올려주라", "귀여워ㅠㅠ 따뜻하다 용감이즈", "너무 궁금해 석지나♥ 언박싱 가자", "귀요미야 보여줘ㅜ", "뭐지뭐지? 왜 석진이 충격 먹은 얼굴이 생생하달까 궁금해. 하트 석진이의 언박싱한 사진도 기대해도 될까? 쫜 죄홉 너무 귀여워", "오늘도 다정한 우리 하트즈", "귀염둥이들아. 둘이만 알고 있지 말고 같이 알자"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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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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