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송민호, 멸종 위기 빗창앵무 공개.."지능 3세?"[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01.29 00:41 / 조회 :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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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송민호가 빗창 앵무 '치피'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위너의 메인 래퍼 송민호가 출연해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송민호는 드레스룸에서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좀 전에 입었던 재킷을 벗고, 빨래통을 들고나왔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아 한 번 입은 건 버리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모두가 예상했던 코인세탁소가 아닌, 다른 집 현관문을 익숙하게 들어갔다. 박나래는 "집이 두 채냐"며 놀랐다. 이에 송민호는 "어머님과 동생이 사는 집이다. 10년 가까이 떨어져 살다 보니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지내니 좋더라. 개인 공간은 나누어져 있지만 식사할 때 같이 식사하는 게 좋아서"라고 설명했다.

이때 송민호는 거실의 빗창 앵무 '치피'를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는 "앵무새를 키우고 있다. 치피 종은 빗창앵무다. 국제적 멸종 위기 2등급 종이라 국가의 허락을 맡고 키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 앵무 중에 가장 똑똑한 친구다. 3세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같이 인사를 나눈다"고 소개하며 "안녕"이라고 계속 인사를 건넸지만 치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송민호는 치피에게 구애를 계속했지만 치피는 시종일관 묵묵부답이었다. 이후 송민호는 포기하고 송민호의 안경 위에 올라간 치피를 잡고 일어났다. 그 순간 치피가 식탁에 볼 일을 보며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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