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박용우, 임시완에 등 돌렸다.."갖고 노는 재미 쏠쏠했어?" [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01.28 23:01 / 조회 :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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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트레이서' 방송화면


'트레이서'에서 박용우가 임시완에게 등을 돌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박성호(연제욱 분)가 황동주(임시완 분)에 관해 폭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황동주 팀장. 기사를 내렸다고 해서 기록까지 사라지는 거 아니야. 분식회계와 불법 승계를 도운 막장 회계사 그게 너라는 거. 이미 담당 기자 통해 확인했고. 어떻게 벌어 먹고사는지는 내가 증인이고. 어때 본인은 당신 같은 사람 믿고 일할 수 있겠어? 이 사람들은 아니래. 그래서 동조하겠대 우리한테. 애써 수집한 증거물까지 싹 다 넘겨준대"라며 웃어 보였다.

황동주는 "제 과거는 부정하지 않겠다. 골드캐시 문제는 결과로 설명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도훈(최준영 분)은 "자격없는 놈이 끼어드는 거는 개소리로밖에 안 들려요. 최소 정직. 99% 확률로 파면. 축하해요. 최악의 경우 국세청의 치욕으로 오래 기억될 겁니다. 뭐해. 가세요"라고 전했다. 황동주는 "지금 해보자는 거지? 그래 해보든가"라며 자리를 떴다.

그때 황동주와 함께 자리했던 오영(박용우 분)국장이 나왔다. 황동주는 오영을 보고 "저랑 잠깐 얘기 좀 하시죠"라며 붙잡았다. 오영(박용우 분)은 "왜 또 무슨 쇼라도 해보시게? 네가 사는 세상 참 대단하다. 이 지긋지긋한 거 벗어날 수 없어서 유령이라도 돼서 사는 사람들한테 신념이 있는 척 죄다 들쑤셔 놓고. 왜 네 목적에 맞춰서 움직여줄 인형들이 필요했냐? 갖고 노는 재미 쏠쏠했어?"라며 비아냥댔다.


황동주는 "그렇게 앞뒤 상황 다 뭉개버리면 뭐가 좀 나아집니까? 제가 여기 들어온 이유 분명히 설명해 드린 걸로 아는데요"라고 전했다. 이에 오영은 "네 상황 목적 다 관심 없으니까 더는 더러운 꼴 보이지 말고 나가. 관심 없어"라며 자리를 떴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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