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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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아역 배우 앨런 김이 배우 겸 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연출하는 파라마운트 픽처스 'IF'에 출연한다. 최근 데드라인은 존 크래신스키가 연출하는 신작 'IF(이프)'의 새 캐스트를 보도했다. 'IF'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존 크래신스키를 비롯해 피비 윌러-브릿지, 피오나 쇼우, 케일리 플레밍, 루이스 고셋 주니어 '미나리'의 앨런 김이 합류했다. 'IF'의 자세한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재발견하기 위한 여정에 대한 존 크라신스키의 독창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존 크라신스키는 감독, 각본, 제작에 모두 참여하며 라이언 레이놀즈 또한 제작에 참여한다. 앨런 김은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 데이빗 역으로 데뷔해 호평받았으며 지난해 미국 영화 비평가들이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아역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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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티베트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며 중국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오는 3월 3일 열리는 티베트 하우스 미국 자선 콘서트 참석을 확정 지었다. 키아누 리브스가 참석하는 해당 행사는 티베트 문화를 보호하고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행사.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침공해 병합한 후 자국 영토로 주장 중이며,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로 알려진 달라이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끌고 있다. 이에 중국 민족주의자들이 반발하며 키아누 리브스의 모든 작품에 대한 보이콧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중국 팬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훌륭한 배우임과 동시에 중국계이기 때문에 팬이었다. 그러나 티베트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면, 그를 좋아하는 것을 그만두겠다"라고 비난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