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스모커스, 2년만 새 싱글..'High' 발매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1.28 10:38 / 조회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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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스모커스 /사진제공=소니뮤직코리아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가 2년 만 신보로 돌아온다.


28일 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는 체인스모커스가 이날 새 싱글 'High(하이)'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새 싱글 'High'는 2020년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휴식기 동안 작업한 곡이다.

체인스모커스는 신곡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서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짓말을 해야 하는 오늘날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결국 남들이 어떤 조언을 건네든, 우리가 하고 싶은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이고 그런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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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싱글 'High' 커버 /사진제공=소니뮤직코리아



체인스모커스는 알렉스 폴(Alex Pall), 앤드류 태거트(Andrew Taggart)가 결정한 듀오로, 2014년 데뷔 싱글 '#Selfie'(셀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Closer'(클로저), 'Something Just Like This'(섬씽 저스트 라이크 디스)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콜드플레이(Coldplay), 방탄소년단(BTS), 할시(Halsey), 5SOS(5 Seconds of Summer)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체인스모커스는 2016년 발매한 싱글 'Closer'로 무려 1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그 해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2017년 발매한 정규 데뷔 앨범 'Memories…Do Not Open'(메모리즈…두 낫 오픈)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핫샷 데뷔를 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또한 이들은 2017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부문을 수상하고, VMA와 10회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및 11회의 아이하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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