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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 도깨비 깃발 / 사진=영화 포스터 |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5만 485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7601명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해적: 도깨비 깃발'이 설 연휴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킹메이커'가 차지했다. '킹메이커'는 전날 3만 108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만 30명을 기록했다.
3위는 1만 343명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누적 관객 수 723만 1336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전날 개봉한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이 65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2만 2886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