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킹' 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스포티파이 1억 9500만..韓OST '최고'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 1억 9500만을 돌파하며 'OST 킹'으로서 초특급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은 지난 22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9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Sweet Night'은 한국 OST로서 스포티파이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27일 기준 1억 9655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또 'Sweet Night'은 스포티파이 한국 OST 사상 역대 스트리밍 1위를 비롯, '스포티파이 랩드(Spotify Wraped)'를 통해 2020년과 2021년 연속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OST에 등극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 OST 중 최단기간 1억, 1억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역대급 신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뷔는 클래식한 사운드와 이야기하듯 감미로우면서 소울풀한 보컬이 특징인 뷔의 서정적인 음악 세계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음악적 역량은 물론 대중성까지 사로잡으며 솔로 아티스트 뷔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발매 이후 뷔는 'Sweet Night'으로 대중 음악 평론가, 해외 언론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올 킬에 가까운 11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1위를 비롯해 각국의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 2020년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로 진입, 화려한 데뷔 성적과 함께 멜론 역사상 가장 빠른 4만 좋아요, 20만 청취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벅스 등의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MV] V (BTS) - Sweet Night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ITAEWON CLASS OST Part.12)]

당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에서 흥행하고 OST인 뷔의 'Sweet Night'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뷔의 다른 OST 'Christmas Tree' 또한 최근 종영된 드라마 '그 해 우리는'과 함께 막강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뷔의 글로벌 인기, 폭발적인 화제성이 어우러져 전 세계 K-POP 팬들을 드라마로 이끌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면이 그려지듯 스토리가 있는 뷔의 감성적인 보컬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OST 두 곡의 연이은 성공으로 명실상부 'OST 킹'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