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독일 구단 메디컬 테스트" 축구협회 공식발표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1.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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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이동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준(25·울산 현대)의 독일 진출이 공식화됐다. 행선지는 헤르타 베를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레바논전이 끝난 직후 "이동준이 선수 본인 요청으로 독일 구단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선수단과 별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준은 벤투호의 1월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된 데 이어 이날 레바논전이 열린 레바논에 대표팀과 함께 이동한 상태였다. 이후 대표팀은 시리아전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이동준은 선수단과 별개로 이동해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다만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되는 건 아니다. 협회는 "(독일 구단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30일 오전 UAE 두바이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회가 구단명을 직접 공개하지 않았지만, 행선지는 분데스리가 13위 팀인 헤르타 베를린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이동준이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동준 외에 이재성(마인츠05)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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