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럴센스' 서현X이준영, 특별한 만남..베일 벗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1.27 09:27 / 조회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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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럴 센스'


넷플릭스 '모럴센스' 서현과 이준영의 특별한 만남이 베일을 벗었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무실 공간 안에서 마치 밧줄 같은 보라색 리본에 꽁꽁 묶인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지후' 이준영과 도도한 포즈로 리본을 꽉 잡아당기고 있는 '지우' 서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회사에서는 상사인 '지후'에게 회사 밖에서 명령을 내리게 된 '지우'의 모습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주는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역전된 관계를 연상시키는 포스터 속 두 사람의 모습과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웃고 있는 '지후'의 표정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선보일 이중생활과 은밀한 취향을 공유하는 묘한 관계는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색다른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서현과 이준영이 선보일 신선하고 도발적인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능력 있는 사원 '정지우'와 여직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 '정지후'가 사무실에서 한 팀으로 만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지우'가 '지후'의 택배를 우연히 받고,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그의 은밀한 취향을 알게 된다. 그런 '지후'에게 점점 관심이 생기는 '지우'. '지후'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지우'에게 "혹시 제 주인님이 되어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남다른 관계를 제안하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예측 불가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여기에 "동료나 파트너 말고 연애할래요?"라는 '지우'의 대사는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각자의 취향을 발견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두 사람이 보여줄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가 어떤 재미를 전할지 주목 된다.

한편 '모럴센스'는 2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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