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보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시즌2에 합류한다.
'골때녀'는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팀을 만들어 경기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보경은 최근 시즌2 신생팀 'FC 탑걸' 선수로 투입됐다. 'FC 탑걸'은 앞서 'FC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 채리나, 유빈 등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골때녀' 감독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 보호를 위해 신생팀에 선수들을 충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생팀과 기존팀의 실력 차가 드러난 만큼, 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축구 실력에 초점을 맞춰 영입을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김보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풋살 연습을 하는 영상을 올릴 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은 영상을 통해 안정적인 볼 트래핑 실력과 강한 킥력을 자랑했다. 'FC 탑걸'의 새 멤버로 투입된 김보경이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주명 인스타그램 |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