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K리그2 개막 라운드 일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첫 경기는 2월 1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김포의 경기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1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 시즌 안영규, 문상윤, 박한빈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반등을 노린다. 김포가 K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안양과 K리그2 최초 FA컵 우승의 역사를 쓴 전남이 만난다.
2월 20일 오후 1시30분에는 안산과 부산의 경기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오후 4시에는 경남과 서울이랜드(밀양종합운동장), 부천과 충남아산(부천종합운동장)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개막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다.
김포의 첫 홈경기는 3월 12일 오후 1시30분 솔터축구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다.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도 계속된다. 2022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4월 11일 열리는 김포와 경남의 맞대결이다.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0월 19일,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간 플레이오프는 10월 23일에 각각 열린다.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 간 승강플레이오프는 10월 26일, K리그1 10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간 승강플레이오프는 10월 30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