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준영·노정의, '황야'로 호흡..마동석과 디스토피아 액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1.26 08:50 / 조회 : 688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준영과 노정의가 디스토피아 액션영화 '황야'(가제)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준영과 노정의가 영화 '황야'(가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26일 영화게에 따르면 이준영과 노정의는 최근 '황야'(가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황야'는 앞서 '콘크리트 유토피아2'로 알려진 작품의 가제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파트인 황궁 아파트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등이 출연해 지난해 8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황야'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 이후 한참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룬 디스토피아 액션영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세계' '빈센조' 'D.P'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술을 담당했던 허명행 무술감독이 처음으로 장편영화 연출을 맡는다.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영과 노정의는 마동석과 함께 '황야'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이준영은 최근 종영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 이어 '황야'로 올해도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정의는 '내가 죽던 날' 이후 스크린으로 복귀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황야'(가제)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