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방탄소년단 '마이 유니버스', 美 미술감독조합상 후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25 10:19 / 조회 :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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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 / 사진=넷플릭스, 콜드플레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출연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뮤직비디오가 미국 미술감독조합(Art Directors Guild, ADG)상 후보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ADG는 제26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 후보를 발표했다. 미국 미술 감독조합상은 연극 영화, 텔레비전, 광고, 뮤직 비디오 및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은 '깐부' 편에서 선보인 세트 시설로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동일 부분에 미국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의 엘리자베스 윌리엄스, '더 모닝 쇼'의 넬슨 코티즈, '석세션'의 스티븐 카터, '옐로우 스톤'의 캐리 화이트가 후보로 올랐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도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콜드플레이 'Higher Power', 에드 시런 'Shivers', P!nk 'All I Know So Far', 테일러 스위프트 'All Too Well'과 경쟁을 펼친다.

한편 수상자는 오는 3월 5일 LA 다운타운 호텔에서 개최되는 미국 미술감독조합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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