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지코·설현, 박신혜 결혼식서 5년만 어색한 재회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24 15:20 / 조회 : 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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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설현 / 사진=스타뉴스
옛 연인 지코와 설현이 배우 최태준, 박신혜의 결혼식에서 재회했다.

최태준과 박신혜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동료 연예인들과 가족, 친지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태준, 박신혜와 인연을 맺은 많은 배우, 가수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한 가운데,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이홍기와 크러쉬, 도경수(디오), 이적이 축가를 맡았다.

박신혜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함께 출연하고, 아역 시절 최태준과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이홍기는 드라마 '상속자들' OST '말이야'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크러쉬와 도경수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Beautiful)'을, 이적은 자신의 히트곡 '다행이다'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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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특히 최태준과 11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지코는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최태준과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인연을 맺은 설현도 참석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6년 5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던 지코와 설현은 연애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지코는 2020년 7월 말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설현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배우 이광수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박신혜, 최태준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또한 두 사람은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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