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日남친과 결별? "행복했고 다시 보지 말자"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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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결혼을 약속한 일본인 남자친구와 일일 이별을 체험했다.

21일 이세영은 남자친구 잇페이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오늘 헤어지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이세영과 남자친구가 이별 후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영상 속 이세영은 "여러분이 보신 그대로 저희 오늘 헤어진다. 헤어지긴 하는데 내일 다시 만난다"며 "오늘은 헤어져서 각자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잇페이는 "뭐할 건데?"라며 궁금해했고, 이세영은 "내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세영은 "헤어졌으니 전화하면 안 된다. 행복했고 오늘 다시는 보지 말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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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캡처



잇페이와 헤어진 후 이세영은 친구들을 만나 호캉스를 즐겼다. 반면 잇페이는 홀로 캠핑장으로 향했다. 잇페이는 "추워서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영하의 추위에도 혼자만의 캠핑을 즐겼다.

호캉스를 즐기던 이세영은 "잇페이는 지금쯤 뭘 먹고 있을까? 날이 추운데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라며 궁금해했다.

자정이 지나자 잇페이는 이세영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이세영은 "왜 전화했냐. 나 지금 슬퍼하고 있었다"며 상황극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잇페이는 "우리 다시 만나자. 어제는 끝났잖아"라고 했고, 이세영은 "좋아"라고 답하면서 친구들에게 "우리 다시 사귀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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