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 송지아, 중국판 유튜브서도 영상 삭제 [★NEWSing]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1.21 21:58 / 조회 :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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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중국판 유튜브에서도 가품 논란에 휩싸인 영상을 삭제했다.

21일 송지아가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bili bili)에서 'Freezia宋智雅'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것이 확인됐다.

대부분의 영상은 송지아가 한국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들을 중국 자막을 넣어 새롭게 편집한 영상이다. 그러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 리뷰하기, 10만 구독자를 달성해 받은 실버버튼 언박싱, 중국 명절 칠석 기념 영상 등 중국 구독자를 위해 새롭게 촬영한 콘텐츠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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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아 빌리빌리 채널
현재 송지아의 빌리빌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은 총 88편이다. 당초 해당 채널에는 100편이 넘는 영상이 게재됐으며 그 중에는 가품을 착용하고 진행한 콘텐츠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아는 지난 17일 사과문을 통해 일부 가품 사용을 인정한 송지아는 가품이 공개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빌리빌리에서는 21일까지 영상이 삭제되어있지 않았고 국내 언론을 통해 논란이 제기되자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송지아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예능 '아는 형님'은 일부 편집 후 22일 방송될 예정이며 '전지적 참견 시점'은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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