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전] ‘김진규-백승호 골’ 한국, 몰도바에 2-0 리드 (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1.21 20:47 / 조회 :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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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몰도바를 상대로 성공적인 전반전을 치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터키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김진규, 백승호가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4-1-3-2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규성, 김건희가 선봉에 섰고, 그 아래를 송민규, 김진규, 권창훈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백승호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박지수, 이용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몰도바는 3-4-1-2 대형으로 맞섰다. 비르질리우 포스톨라키, 미하일 플러터커가 최전방에 섰다. 그 아래를 세르지우 플러티커가 받쳤다. 중원은 막심 코조카루, 코르넬리우 코토고이, 미하일 카이마코브, 리에트베아코프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요안 칼린 레벤코, 아르투크 크라치운, 이온 자르단이 구축했고, 골문은 크리스티안 아브람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3분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백승호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몰아붙이던 벤투호가 0의 균형을 깼다. 전반 19분 권창훈이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김진규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 25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붙인 볼을 김영권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맞고 골문을 비껴갔다. 전반 32분 추가골이 터졌다.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백승호 오른발로 처리했다. 그의 슈팅은 골문 왼쪽 하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은 한국의 2-0 리드로 끝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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