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사진=SSG랜더스 |
SSG는 21일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이 몸 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으며, 경험 또한 풍부해 좌완 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고효준은 이듬해 SK 와이번스(SSG의 전신)로 이적한 후 2016년까지 주로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KIA 타이거즈, 롯데, LG 트윈스를 거치며 작년 시즌까지 개인 통산 17시즌 457경기 40승 52패 3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