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권나라, 50년 전 전생에서 또 다른 이야기 풀린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1.21 08:54 / 조회 :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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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의 11회, 12회 스포일러 스틸이 공개됐다./사진제공=tvN
'불가살'이 11회, 12회 방송을 앞두고 스포일러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10회에서는 남도윤(김우석 분)의 전생이 600년 전 불가살에게 죽은 단활(이진욱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옥을태(이준 분)는 그때 범행을 저지른 게 자신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남도윤까지 죽이려 했고, 결국 그의 칼에 맞고 쓰러진 남도윤을 단활이 품에 안고 오열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이에 복수와 한, 슬픔으로 점철된 업보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21일 공개된 사진을 통해 새로운 단서들이 공개돼 한층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남도윤의 생사여부가 아직 드러나지 않아 아슬아슬한 위태로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단활이 직접 옥을태를 찾아왔다. 600년 전 가족을 죽이고 환생한 아들까지 죽이려 한 옥을태를 만난다면 그동안의 복수심이 폭발할 일촉즉발의 충돌이 예고되는 상황.

또한 늘 옥을태가 응시하던 커다란 탱화를 그 역시 발견해 눈길을 끈다. 탱화 속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두 남녀가 등을 돌리고 있다. 그 주변에는 조마구, 두억시니, 그슨새, 갑산괴 등 그동안 단활과 민상운이 맞닥뜨렸던 귀물들이 그려져 있어 탱화 속 두 남녀의 정체 역시 이들을 의미하는 것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뿐만 아니라 단활이 이 탱화 뒤로 손을 넣고 있어 무엇을 발견한 것일지 더욱 가슴을 뛰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민상운의 50년 전 전생인 김화연(권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와 다름없이 약을 챙겨주는 동생 옆 김화연의 표정은 짐짓 심각하다. 마치 물 컵을 깨트리기라도 할 듯 꽉 쥔 그녀의 손과 꾹 다문 입술, 어딘가를 빤히 들여다보는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

특히 그때 같은 마을에 살던 어린 시절의 혜석(박명신 분) 또한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앞서 민시호(공승연 분)가 혜석의 혼이 가진 기억을 읽자 그녀가 "내 혼의 기억을 가져가요"라며 말을 걸어온 기묘한 경험을 했었다. 또한 혜석은 50년이 지난 후 갑자기 '기억을 잃은 자'에 대한 새 예언을 던지기도 했었다.

이렇듯 전생에 무녀였던 혜석은 혼에 담긴 기억으로 이를 엿보는 현재의 사람에게 말을 거는가 하면 또다시 범상치 않은 경고를 던지고 있는 터. 과연 그녀가 김화연을 보고 또 어떤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으며 민상운이 떠올리지 못한 전생 속 또 다른 비밀이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반부로 향하고 있는 '불가살'은 오는 22일 11회, 23일 12회가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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