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교체 지시에 불만을 표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비판이 거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렌트포트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리그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격했다. 후반 16분 두 번째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논란을 일으킨 장면이 펼쳐졌다. 호날두는 랄프 랑닉 감독의 교체 아웃 지시에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랑닉 감독이 호날두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달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기자는 “호날두의 재능은 뛰어나다. 하지만, 자신이 팀 맨유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보여서는 안 될 불필요한 행동이었다”고 꼬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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