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수애, 서우진 친모가 이이담..'경악'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1.21 00:17 / 조회 : 117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JTBC '공작도시' 방송 화면
'공작도시'에서 수애가 서우진의 친모가 이이담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서한숙(김미숙 분)이 남편 정필성(송영창 분)에게 정준혁(김강우 분)의 친아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한숙은 정필성에게 "적당한 때가 되면 알려드리려 했는데 그게 바로 지금인 것 같다"며 서류를 내밀었다. 서류에는 김이설(이이담 분)의 이력서와 유전자 검사 확인서가 들어 있었다.

서한숙은 "준혁이 아이 죽지 않았다. 지 아버지 밑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현우(서우진 분) 당신 손자 맞다고. 윤재희(수애 분)가 입양하도록 제가 손썼다. 윤재희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데, 어떻게 하실 건지 당신이 결정하라"며 지금껏 숨겼던 비밀을 털어놨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윤재희가 정현우의 친모가 김이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서한숙은 자신의 비서에게 "김이설이 아이의 행방을 찾고 있답니다"라고 전했다. 김이설이 죽은 자신의 아이를 흔적이라도 찾겠다고 나선 사실을 알고 "죽은 아이의 흔적이라도 찾고 싶은 어미의 심정이 가련하지 않나. 내가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미술관에서 퇴근하려던 윤재희의 앞에 전 남자친구 박정호(이충주 분)가 나타났다. 박정호는 윤재희에게 "현우 생모가 나타났다. 널 꼭 만나겠다고. 거절하면 입양 사실을 폭로해 버리겠대. 재희 너를 알고 있어"라며 한 호텔의 키를 건넸다.

윤재희는 박정호가 건넨 호텔의 호실을 찾아가 문을 열고 들어갔고, 그곳에서 김이설을 발견했다. 윤재희는 "네가 여기 왜 있어"라고 물은 뒤 테이블 위에 정현우의 사진을 발견하곤 현우의 생모가 김이설이란 사실을 직관적으로 깨달았다.

이때 서한숙은 자신의 손을 잡은 정현우를 데리고 호텔 안으로 들어섰다. 현우는 윤재희를 향해 "엄마"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고, 이런 정현우를 본 김이설은 눈물을 흘렸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