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스타일 아니라고 말 못해" SSG 새 유니폼, 日서도 주목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01.20 20:35 / 조회 : 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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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2022시즌 유니폼. 파란 원 안의 가시 모양은 LA에인절스 유니폼과 유사하다는 근거로 언급됐다./사진=SSG랜더스
일본에서도 SSG 랜더스의 2022시즌 유니폼을 주목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0일(한국시간) "SSG 유니폼이 에인절스 스타일로 바뀌었다. 파격적인 변화에 팬들 사이에서는 찬반여론이 일고 있다"고 주목했다.

앞선 19일 SSG는 "올 시즌 팬들에게 승리와 열정의 야구를 선보이기 위한 의지를 담아 홈, 원정, 인천 유니폼의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히면서 "기존 유니폼보다 낮은 채도의 레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클래식한 느낌과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우승의 닻을 내리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강인함이 느껴지도록 폰트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풀카운트는 "SSG의 새 유니폼은 SK와이번스 시절 빨간색과 흰색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색상, 로고, 유니폼 번호의 폰트 스타일 등은 메이저리그 에인절스 스타일"이라고 감상을 밝혔다.

이어 "가슴에 인천이 들어간 서드 유니폼은 에인절스의 원정 유니폼과 비슷해 보인다. 전통적인 서드 유니폼을 변경했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에인절스처럼 똑같고 멋지다'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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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서드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사진=뉴스1


특색 있는 서드 유니폼이 사라진 것에 대한 반응도 함께 전했다. SK 시절부터 이어진 SSG의 서드 유니폼은 1947년 도시대항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인천군 유니폼을 재현해 연고지인 인천(Incheon)을 구단 로고와 함께 가슴에 새겼다. 선수들은 일요일 홈 경기마다 인천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풀카운트는 "SSG가 지난 시즌 착용한 서드 유니폼은 '인천군 유니폼'이라 불렸다. 흰색 배경에 가슴에 검은색의 '인천' 글씨가 써져있는 단순한 유니폼이었다"면서 "많은 팬들은 '인천 유니폼은 어디 갔느냐'고 아쉬워하는 소리가 많았다"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또 SSG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니폼 사진을 첨부하면서 "하얀색, 빨간색, 회식 그리고 가슴에 부착된 SSG 로고의 가시 모양을 보면 에인절스 스타일이 아니라고도 말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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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 파란 원 안의 가시 모양은 SSG랜더스 유니폼과 유사하다는 근거로 언급됐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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