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액션은 여전히 내 꿈, 노화 늦추려 운동 열심히 해" [인터뷰①]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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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의 주연배우 권상우가 20일 오전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사진제공=수컴퍼니 2022.01.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권상우가 "내 꿈을 위해 운동 중"이라며 액션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내비쳤다.

20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권상우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권상우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로 분해 첫 사극, 첫 악역에 도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폭발적인 액션 장면뿐 아니라 해적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로 극에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었다.

이날 권상우는 "제 또래나 동료들이 액션을 못할 나이가 돼도 저는 액션을 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도 계속 액션 작품을 하고 싶다. 미디어, CG 등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더 역동적인 화면의 작품이 많이 나올 텐데 당연히 배우도 그에 따라가야 한다"라며 "그걸 젊은 배우들에게 안 뺏기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면서 유연성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운동도 많이 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발목 수술을 해서 예전 같은 몸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도 감안해서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권상우는 액션에 대해 여전히 '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이는 누구나 먹고, 노화는 누구에게나 오는 건데 그걸 잘 관리하면서 어떻게 늦출 수 있냐가 문제인 것 같다. 제 꿈을 위해서 운동하는 거다.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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