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진진&라키 "자체 프로듀싱, 우리의 아이덴티티 담았다"[일문일답]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1.20 07:55 / 조회 :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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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라키 /사진제공=판타지오


아스트로 진진&라키가 직접 프로듀싱한 유닛 데뷔 앨범을 소개했다.

진진&라키는 지난 17일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리스토어 (Resto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숨 좀 쉬자 (Just Breath)'로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숨 좀 쉬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활기와 여유를 가지고 이전처럼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한 펑키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진진&라키는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돌진 체조'를 비롯한 포인트 안무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국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유닛 데뷔를 기념해 진진과 라키가 직접 'Restore' 작업기, '숨 좀 쉬자'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놀 줄 아는 아이돌'의 특별한 목표를 전했다.





이하 진진&라키와의 일문일답






-아스트로의 두 번째 유닛 출격이다. 소감이 어떤가?

진진: 아스트로의 두 번째 유닛인 만큼, 저희 둘이 보여드릴 수 있는 매력이 뭐가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앨범 준비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결과를 담아내기 위해 자체 프로듀싱까지 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굉장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됩니다!

라키: 설레기도 하면서 기대가 너무 많이 됩니다. 저희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고, 유닛으로서 진진과 라키의 데뷔 앨범이라 그런지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드디어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유닛 결성 계기가 있다면?

진진: 원래 같은 래퍼 포지션으로 라키와 맞춰온 케미도 있고, 그동안 안무면 안무, 노래면 노래, 같이 했던 작업물들의 결과가 다 좋았기 때문에 둘이 유닛을 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키: 진진 형과는 같은 래퍼 라인이어서 연습생 때도 유닛으로 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같이 하면 좋은 노래와 무대가 나오겠다는 생각에 힘을 합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스트로 단체 활동과 차이점이 있다면? 각자 맡은 포지션도 달라졌는지?

진진: 일단 저희 둘 다 원래는 래퍼 포지션이지만, 다양한 느낌을 보여드리기 위해 보컬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또 단체 활동에서는 전체 앨범 프로듀싱까지 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앨범에서는 앨범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걸 담아내 자유로운 분위기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라키: 오직 진진과 라키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을 고민했고 노래를 작업하고 앨범을 만들어 나갔기 때문에, 기존 아스트로에서 보여드린 매력과는 또 다른 모습들을 채워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포지션에도 변화를 줬는데, 이전에는 둘이 랩 파트를 나눠서 했다면, 이번엔 저는 보컬을 맡고 진진 형은 전반적인 랩 파트를 맡게 되어서 이런 점들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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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사진제공=판타지오


-첫 번째 미니 앨범 'Restore'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진진: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유쾌함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직접 앨범 프로듀싱과 전곡의 작사, 작곡을 하다 보니 모든 곡에 저희 둘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것 같아요. 이런 점들이 아마 듣는 재미를 선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진&라키만의 유쾌함과 모든 분들에게 일상의 휴가 같은 앨범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한 일원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우리 모두가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입니다.

- 타이틀곡 '숨 좀 쉬자(Just Breath)'는 어떤 곡인가? 곡을 완성했을 때의 느낌도 남다를 것 같은데, 어땠는지?

진진: 곡을 만들고 들어 봤을 때, "이건 완성이다. 진짜 끝이다"라는 느낌을 받을 만큼 순조롭게 곡 작업을 진행했고, 그만큼 완성도도 굉장히 높게 느껴졌던 곡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라키: 제목 그대로 현실 속 바쁜 일상과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 제발 '숨 좀 쉬자'라는 내용과 우린 항상 빛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곡을 완성했을 때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빨리 아로하(아스트로 공식 팬클럽명)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심장이 가만히 있지를 않았습니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Just Breath)' 무대 역시 기대된다. 추천하고 싶은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킬링 파트와 포인트 안무도 알려달라.

진진: 관전 포인트로는 진진과 라키가 무대에서 어떻게 노는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 같이 즐겨 주시면 그 재미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포인트 안무는 가사인 '숨 좀 쉬자'에 맞춰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세요!

라키: 킬링 파트는 1절 후렴 뒤에 나오는 구간인데, 훅에 들어가기 전 체조하는 구간입니다. 이름을 '돌진 체조'로 지었는데, 신나게 즐기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자는 의미를 담았어요. 이 부분을 모두 재미있게 봐주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 곡마다 어떤 생각을 담았는지 궁금하다. 작업 과정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이 있다면?

진진: '레이지 (Lazy)'는 제가 전하려고 한 이야기를 하루 만에 정리해서 썼을 만큼 굉장히 빠르게 나온 곡입니다. 그럼에도 곡의 완성도가 너무 만족스럽게 나와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오토튠을 처음 제대로 써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선했습니다.

라키: '숨 좀 쉬자' 같은 경우에는 모든 분들이 신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노래로 중점을 잡고 작업했습니다. '컴플리트 미 (Complete Me)'는 장난스러우면서 귀여운 섹시미를 오묘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곡은 'CPR'인데, 한때 열렬히 사랑해서 운명이라 확신했던 사람을 향해 더 이상 심장이 반응하지 않아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마음과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심정을 CPR(심폐소생술)에 빗대어 표현한 곡입니다. 제가 팝 발라드 장르를 온전히 한 곡 부르는 게 처음이어서, 작업했던 과정이 유독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되고 싶은 새로운 키워드가 있다면?

진진: '놀 줄 아는 아이돌'입니다. 무대에서 거리낌 없이 저희를 표현하는 것들이 많은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편하게 보고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라키: '회복'입니다. 앨범명으로 정했을 만큼, 저희 노래를 듣고 힘들고 지친 마음을 회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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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사진제공=판타지오


-각자 생각하는 서로의 매력 포인트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궁금하다.

진진: '우리가 이렇게 잘 맞았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통하는 게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에 라키랑 앨범 작업하는 동안 단 한 번의 막힘도 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라키: 평소에는 모든 면에서 느린 진진 형이 곡 작업할 때는 엄청 빨라지는 게 매력이에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생각해 보니 다리도 빠른 것 같아요.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진진: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 둘이 PPT를 만들어서 회사 분들에게 발표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거의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다들 좋은 반응을 주셨어요.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저랑 라키 둘 다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라키: 안무 연습하다가 제 바지가 터졌던 게 인상 깊게 남았어요. 아직도 그때를 상상하면 웃음이 나더라고요. 바지가 터진 게 어쩌면 저희 이번 앨범이 대박 나리라는 징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웃음)

-아스트로의 두 번째 유닛이다. 멤버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진진: 멤버들이 곡을 들어보고 무대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곡인 것 같다고, 상황이 괜찮아져서 나중에 행사나 콘서트에서 공연하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해줬습니다.

라키: 하던 대로 즐겁게 보여주고 오라는 말들을 많이 해 준 것 같아요. 다들 진지하게 들어주고 피드백해 줘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활동 목표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진진: 진진&라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Restore'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고 2022년 아스트로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 부담감도 조금 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점을 꼭 보여드릴 테니까 꼭 함께해 주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스트로, 그리고 진진이 될 테니 올해는 더욱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라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듣고 조금이라도 회복하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저희를 항상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시는 아로하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해요. 로하가 준 사랑으로 이번 앨범도 열심히 활동할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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