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빠른 네이션스컵 탈락, 아스널은 '함박 웃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1.19 20: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마스 파티의 빠른 복귀에 아스널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가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탈락하면서 파티가 아스널로 이른 복귀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엔 희소식이겠지만 충격적인 결과다. 파티가 속한 가나는 이번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가봉, 코모로와 한 조에 묶이며 무난하게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차전부터 삐걱거렸다. 모로코에 일격을 맞으며 1패를 당했고 이어 2차전에서 가봉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3차전에선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FIFA 랭킹 132위 코모로에 2-3으로 덜미를 잡히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파티, 다니엘 아마티(레스터시티), 아이유 형제 등이 있었지만 부진했고 가나의 충격적인 탈락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아스널은 미소를 지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현재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이다. 많은 팀이 네이션스컵 차출로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아스널은 주축인 파티가 빠르게 돌아오면서 전력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풋볼런던'은 "파티는 자가 격리를 끝낸 뒤 이번 주말 번리와의 EPL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티의 합류로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도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