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설경구 "'이선균, 든든한 후배..'나의 아저씨' 보고 추천" [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18 14:45 / 조회 :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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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의 주연배우 설경구가 18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26일 개봉된다.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2022.01.1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설경구가 이선균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의 배우 설경구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설경구는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된 승리를 추구하는 김운범 역을 맡아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창대 역을 맡은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설경구는 변성현 감독에게 이선균을 추천했다는 이야기와 관련해 "생각난 사람을 툭 던진 것"이라며 "영화 '자산어보' 때도 변요한이 갑자기 생각나 이준익 감독님께 추천한 거다. 당시 변요한과 친분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방송하고 있었다. 매번 챙겨 보지는 못했고, 시간 날 때 하면 보게 됐는데 이선균 씨를 보고 우연히 서창대 역할이 떠올랐다. 그래서 감독님께 추천이라기보다는 감독님께 의견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균과 호흡한 소감에 대해서는 "우선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제가 했던 배우들 모두 마찬가지지만, 이선균 씨는 기복이 없고 후배지만 멘탈도 강하고 자기 자리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사람이라서 든든했다. 아주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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